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는데 일주일도 안 되어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계획해야하고, 어떤 내용으로 다이어리를 채워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어떤 것을 기록하고, 어떤 계획을 써야 나에게 도움이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해 김익한 교수는 책을 통해 '잘 기록하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밀리의 서재 책 추천
도서 제목: 거인의 노트
작가: 김익한
출판사: 다산북스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정보관리
작가소개
저자 김익한은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의 교수이다.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식회사 '문화제작소 가능성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김교수의 세 가지'라는 구독자 32만명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이다.
내용 소개
저자인 김익한 교수는 대한만국 1호 기록학자이자, 기록에 미친 사람이다. 책을 읽을 때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도, 대화할 때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떄에도 늘 기록한다. 그렇다면 그는 기록을 왜 그렇게 열심히하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왜 기록을 해야하나?
1. 기록은 나를 성장시킨다.
2. 기록은 내 삶의 주도권을 갖게 한다.
기억은 휘발된다. 하루에도 수없이 나를 스쳐가는 지식과 생각, 감정을 붙잡기 위해 기록이 필요하다. 내가 공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감정을 이해하는 모든 것이 기록의 대상이 된다. 기록하지 않으면 금세 사라지기 때문이다. 기록할 때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적은 것을 다시 읽을 때 수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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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어떻게 해야할까?
1. 분류하기
2. 중요한 내용을 남기고, 필요없는 내용 버리기
결국 김익한 교수가 이야기하는 기록은 두 가지이다. 먼저 노트 한 권에 책 내용, 대화 내용, 일상, 아이디어 등 전부를 다 기록한다. 그리고 그것을 내용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다.그는 공부, 대화, 생각, 일상, 일로 나누어 재정리한다. 이때 유의할 점은 장황하게 모든 내용을 다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내용만 '요약'해야한다는 점이다. 요약은 기억을 압축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기록하는 사람의 생각이 들어가야한다. 평가와 선별을 통해 키워드 위주로 적으면 좋다.
다이어리 적는법
- 월간 다이어리로 시작하기 (일년 계획은 기간이 길어 어렵다.)
- 주간 계획 세우기
- 하루 계획: 왼쪽에 계획, 오른쪽에 실행된 내용 쓰기
1) 아침/점심/저녁의 할 일 쓰기
2) 계획시 : 꿈, 꿈을 향한 작은 계획 포함하기
3) 작은 에피소드 적기
4) 감정 적기
5) 감각 적기 (파란 파도, 반짝이는,, 등)
삶의 모든 것을 요약하자. 의미 있는 점 메모, 감정, 떠오른 생각, 새로운 지식까지도 다 기록이 된다.
이후 나에게 중요한 항목 순으로 정리한다.
'거인의 노트'는 기록을 해보고 싶은 사람, 다이어리를 써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내용 소개만으로도 단순히 다이어리를 적는 법 뿐 아니라 기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블로그에는 미처 담지 못한 좋은 내용들(대화하는 법, 책 읽는 법 등)이 있으니 책을 읽어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김익한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의 링크도 올려두었으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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