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법 - 밀리의 서재 책 추천: 스틱!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다.'라고 생각해본 적 있을 겁니다. 혹시 '내 말이 별로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닐까? 내가 이야기할 때 다른 사람들이 집중해서 잘 들어주지 않는 것 같아.' 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말을 못해 잃어버릴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아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도서 '스틱!'을 통해 말을 잘 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도서 소개

도서 제목: 스틱!

작가: 칩 히스, 댄 히스

출판사: 엘도라도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조적사고/두뇌계발

내용 소개

누군가의 말은 기억에 잘 남고, 누군가의 말은 뒤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누군가의 발표는 마음을 울리고, 누군가의 발표는 하품만 나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스티커 메시지를 활용하라

1초 안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스티커 메시지'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솝우화 중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 도시 전설, 괴담 등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몇 세대에 걸쳐 기억되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누가 이 메시지를 외워서 전달하라고 명령한 것도 아닌데도요. 마찬가지로 내가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떄, 선생님이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칠 때, 기업가가 직원들을 교육할 때 '스티커 메시지'를 활용한다면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그러한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방법이 뭐야? 

1. 단순해야합니다.

누군가 말이 너무 많아서 어떤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많은 말들을 늘어놓는 것은 중요한 것을 말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제일 먼저 제시하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어 나가야합니다. 

 

2. 재미있어야합니다.

어떤 대화가 재미있을까요? 바로 의외의 내용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하는 이야기이거나, 지식의 공백을 느껴 채우고 싶은 내용이라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ex) 상어와 사슴 중에서 누가 사람을 더 많이 죽였을까요? 상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사슴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더 많습니다. 

 

3. 구체적이어야합니다.

요리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 '반죽의 농도를 적당해질 때까지 젓는다.'라는 표현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그래서 얼마나 저어야하는 것인지 청자는 헷갈립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생생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며칠전에 누가 산에서 죽었대.'라는 말은 큰 충격을 주기 어렵습니다. '어제 밤 11시쯤 00산에서 큰 소리가 났는데 들었어? 그게 00이가 혼자 산에 올라갔다가.. 그만..'과 같이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방법

1. 스토리와 예제를 사용하세요.

- 스토리와 예제가 '주'가 되는 발표가 좋습니다. 보여주고 싶은 통계 데이터는 간략하게 뒤에 첨부합니다.

2. 뜸을 들이지 마세요.

- 바로 행동하세요. '지금부터 ~에 대해 ~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런 건 필요 없습니다.

3. 요점을 강조하세요

- 필요없는 건 과감히 삭제하세요.

- 발표시간, 시각자료를 생각했을 떄 최소한 절반 이상이 핵심을 이야기해야합니다.

4. 감질나게 하세요.

- 설명이 다 쓰인 ppt는 대중들이 미리 내용을 다 읽어버리고 지루하게 만듭니다.

- 이 다음에는 어떤 질문으로 사람들을 고민하게 하지?를 생각하세요.

5. 현실적으로 보여주세요.

- 혁신하면 생각나는 ⚡🌟 이미지를 찾아 첨부하지 말고, 문제점 등을 직접 보여주세요.

ex) 환자들의 시선으로 본 병원, 실제 데이터 찾다가 생기는 문제점 보여주는 스크린샷 영상 등

 

말을 잘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그러나 부단히 연습하지 않으면 그렇게 변화하기 어렵습니다. 남들에게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다면 오늘부터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말 잘하는 법 : 밀리의 서재 책 추천 - 대화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