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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책 추천

밀리의 서재 책 추천: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by banana99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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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는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합니다. 자녀가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지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하는 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면, 올바르고 현명하게 자라나기를 원한다면 부모 역시 늘 공부해야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이라는 도서의 내용을 안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밀리의 서재 책 추천

도서 제목: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작가: 임지은

출판사: 미디어숲 

분야: 국내도서 >가정 살림 > 자녀교육 > 자녀교육일반

내용 소개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공통점이 많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나라, 땅이 좁은 나라, 인적자원으로 성장한 나라라는 점에서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아이들이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쉽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다. 이스라엘과 우리나라 모두 우수한 학생들을 키워 성장한 나라이지만, 그 안에는 큰 자이가 있다.

유대인들은  전세계에 퍼져있으며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아주 힘이 강하다. 또 세계에서 가장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차지한 민족이기도 하다. 전세계에 퍼져있는 사람들을 다 합쳐도 1400만명 정도의 작은 민족이 어떻게 큰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것일까? 책에서는 유대인의 교육법 6가지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나는 인상적이게 보았던 몇 가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하브루타

'하브루타'란 히브리어로 '친구'라는 뜻에서 나온 말로, 둘씩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 받으며 논쟁하는 토론식 공부법이다. 하브루타로 자기가 이해한 것을 자신만의 언어로 설명하는 아이들은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갈 수 있다. 

 

독서

독서는 사고력과 창의력, 통찰력, 상상력, 타인과의 공감 능력 등을 키우는 최고의 도구다. 유대인 평균 독서량은연 64권이다. 10명 중 4명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우리나라와 대조된다. 유대인 부모는 '베갯머리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준다.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은 경험을 통해 아이는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게 된다.또한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섭렵할 뿐 아니라 토론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부모의 닦달에 의해 억지로 하는 독서는 좋지 않다.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는 제쳐두고 아이가 흥미를 갖는 주제의 책으로 시작하자.

 

'남보다 잘하기'가 아닌 '남과 다르게'

유대인은 아이가 어떤 달란트를 갖고 있든 그것을 존중하고, 칭찬으로 달란트를 키워준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머니가 "남들 다 공부하는데 너는 뭐 하고 있느냐, 인생 어떻게 살려고 하느냐?"라고 아들을 다그쳤다면, 그는 위대한 감독이 되지 못했다. 남과 다른 아이를 비교하지 않고, 개성을 존중해야한다. 

 

언어교육

언어는 문화다. 사람들은 언어를 배우면서 그 나라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외국어교육은 다른 교육과 다르게 아이가 어릴 때 시작한다. 외국어는 어릴 때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으므로 집에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노출되도록 한다. 대다수 유대인은 2~3개의 언어를 모국어처럼 여기고,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은 적어도 3~4개의 언어를 구사한다고 한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데,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와 노래, 만화영화 등을 통해 외국어를 접한다. 알파벳 과자를 꿀에 찍어 먹는 의식, 여행을 떠나기 전 그 나라 언어를 몇 마디 가르치는 것만 보더라도 유대인들이 얼마나 외국어를 가르치는데에 열정적인지 알 수 있다. 

 

유머

유머는 삶의 무기다. 유머를 아는 아이는 낯선 환경에도 경직되지 않고 늘 여유와 유연성이 있다. 유머는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낮천적인 마음을 길러준다. 유머는 창의력의 원천이다. 유머는 기본적으로 엉뚱함과 역발상에서 나온다.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이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유머를 하다보면 창의력이 자라기도 한다. 사람의 뇌는 한 번 크게 웃을 때마다 엔돌핀을 포함한 21가지 쾌감 호르몬을 쏟아낸다. 그중 엔케팔린이란 호르몬은 진통제로 잘 알려진 모르핀보다 300배나 강한 통증 완화 효과를 낸다. 

 

지금까지 도서 '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글 요약만 보더라도 유대인의 교육이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에는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방법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까지 나와 있습니다. 유대인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밀리의 서재 추천 책 몇 가지를 다른 포스팅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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