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을 공부하는 유다니엘입니다.
음악교육을 공부하며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오르프 교수법과 관련된 개념을 다루겠습니다.
오르프 교수법
오르프:
칼 오르프 (1895–1982)는 음악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과 오르프 슐베르크 방법의 대중화로 가장 잘 알려진 독일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음악 교육자였다. 칼 오르프는 1895년 7월 10일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음악에 초기 관심을 보였고 뮌헨 음악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오르프는 오페라, 연극, 관현악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했지만, 그는 음악 교육에 미친 영향으로 가장 유명하다.
오르프의 주요한 공헌은 음악, 움직임, 드라마 그리고 연설을 총체적인 교육 방법으로 결합하는 교육적 접근법인 오르프 슐베르크(Orff-Schulwerk)의 발전이다. 오르프는 음악 교육에서 리듬감 있는 경험의 중요성을 믿었습니다. 그는 음악적 개념의 직접적인 탐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실로폰, 메탈로폰, 글로켄필을 포함하여 오르프 악기로 알려진 조율된 타악기들을 설계하고 대중화했습니다. Orff는 교육자인 Gunild Keetman과 함께 슐베르크를 위한 자료를 개발하는데 협력했고, 현재의 음악교육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기초음악:
원초적이며 근원적인 음악, 자연적이고 신체적이며 경험적인 음악, 본능적이고 자연발생적인 움직임과 리듬은 기초음악 활동의 기본요소이다. 음악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 춤, 신체 움직임과 서로 분리될 수 없는 통합된 형태로 존재하며, 음악적 요소, 악기 요소, 말과 움직임 요소는 하나의 통일성을 이룬다.
말리듬(리듬말 또는 리듬음절과의 차이점):
언어에 내재된 리듬을 음악에 활용. 일상적인 단어(노랫말 등)를 기본박과 연계시킴으로 자연스럽게 박자감을 익히도록 한다. 리듬말은 각 음표에 정해진 음절을 붙여 정확한 리듬의 전달과 표현을 목적으로 하는 말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체 타악기:
신체의 움직임 뿐 아니라 신체 움직임에 의한 소리를 악기의 소리처럼 활용하여 반주 또는 연주하는 활동
오스티나토:
짧은 음악 패턴의 반복, 짧게는 3회 이상 길게는 악곡 전체에 나타나는 리듬, 가락, 화성적인 패턴의 반복
보르둔:
영국의 백파이프 연주에서와 같이 일정한 음정 간격을 유지하며 나타나는 지속음 반주/ 단순 보르둔: 해당 조성의 근음과 5음에 기초한 반주 / 선율 아래의 저음부 반주로 쓰인다. / chord, level, broken, crossover
모방-탐색-즉흥연주:
모방은 음악적 경험이 적은 아동들도 쉽게 할 수 있음. 신체 동작, 리듬 패턴, 가락 패턴 등을 교사의 시범에 따라 일정 단위를 모방하게 하거나, 시간적 간격을 두고 연속적으로 모방하게 함. 목소리, 손뼉치기, 발구르기 등으로 시작. (음악에 집중하고, 청음능력 향상) 탐색은 아동이 여러 물체나, 음성, 악기를 통하여 소리를 탐색하고 대조되는 소리, 자연적인 소리, 의도적으로 조직된 소리 등을 탐색한다. 소리와 공간을 탐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흥연주는 리듬, 가락, 신체표현을 자유롭게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말리듬으로 수업 예시
제재곡 가사를 활용하여 말리듬 오스티나토를 만들어 반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 1번 2번 3번순으로 한 성부씩만 넣어 불러본다.
- 1번과 2번, 2번과 3번 함께 등 성부를 하나씩 늘린다. (이때 각 성부는 손뼉으로 일정박을 치며 정확하게 연습한다.)
- 이후 1, 2, 3번을 모두 넣고 연습한다. 노래 리듬에 3성부를 넣어 4성부 오스티나토 반주를 연습한다.
신체타악기로 수업 예시
신체 타악기(다양한 타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리듬 오스티나토를 만들어 노래 반주로 함께 연주할 수 있다.
말 리듬으로 연습했던 3성부 리듬 오스티나토를 신체 타악기 등으로 연습한다. 처음에는 1, 2, 3번 순서대로 한 성부씩 캐스터네츠, 마라카스, 신체 타악기를 이용하여 반주한다. 이후 성부를 늘려가며 3성부 오스티나토 반주를 한다. 노래반주와 함께 연주한다면 4성부가 된다.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다.
오늘은 오르프 교수법에 대해 알아보고, 수업방안까지 이야기했습니다.
오르프는 오스티나토를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이 박자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습니다.
오르프 교수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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