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을 공부하는 유다니엘입니다.
교육환경에서 교실관리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교실관리의 방법 중 체계로서의 교실관리와 교수로서의 교실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계로서의 교실관리
훈육이 벌이나 위협 같은 역효과를 낼 수 있으며 근본적인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여 훈육에 의거한 교실관리를 반대하는 학자들은 교실관리를 학기 초부터 시작하여 1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하나의 체계로 다룰 것을 제안한다. 체계로서의 교실관리의 기본 전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실관리는 체계적이다. 둘째, 관리와 교수는 서로 얽혀 있다. 셋째, 학습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계획은 필수적이다
존엄한 훈육
학생은 학교의 교사, 행정가, 직원과 마찬가지로 존엄성 있게 다루어져야 하며 효과적인 훈육 역시 모든 상황에서 각 학생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교사와 학생의 욕구는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통해 만족되는 개인 정체감,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유대감,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감을 가짐으로써 만족되는 힘, 학문적으로 성취할 수 있음으로써 만족되는 성취감으로 집약된다. 이러한 욕구가 교실 안에서 만족되면 훈육 문제는 예방될 수 있고, 학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첫째, 예방의 단계는 교실원칙(학급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학생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등에 대한 자신의 가치를 주의 깊게 분석하여 설정)을 설정하면서 시작되는 사회계약의 설정과 이행이다. 교실원칙에 준하여 규칙을 만들고, 위반 시 받게 될 결과를 설정한다. 둘째, 행동의 단계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결과를 집행하는 단계이다. 셋째, 해결의 단계는 만성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의 개인적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사회계약을 파괴하지 않는 방식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공동체 형성
학생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하나의 공동체 형성할 수 있는 도덕적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교실 공동체 형성이 필요하다. 교사는 자신의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평가하고, 상벌에 대한 지나친 편향성을 제거하며, 전통적 처벌에 대한 대안을 탐색해야 한다. 학급회의 등으로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시각을 배울 수 있으며, 지적 성장과 아울러 보다 윤리적·온정적인 품성을 가질 수 있다.
교실 조직과 관리 프로그램
COMP는 교실 조직하기, 규칙과 절차 계획하고 가르치기, 학생의 활동을 관리하고 학생의 책임감 증진시키기, 학생의 좋은 행동 유지시키기, 교수 계획 및 조직하기, 교수 수행 및 추진력 유지하기로 구성된다.
교수로서의 교실관리
교실관리는 규칙을 생성하여 학생의 잘못된 행동을 규제하는 방향에서 학생에게 자기규제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새로운 교실관리의 전략은 학생에게 친사회적인 기술, 갈등 중재, 협상 절차, 갈등 해소의 기술 등을 교육과정에서 교수하고 교실관리 차원에서 실행하도록 강조된다. 전제는 다음과 같다. 친사회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데 초점이 있다. 평화를 조성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교 차원의 프로그램은 갈등을 해소하는 기술, 동료 중재를 가르친다. 교사는 학생이 윤리적 판단과 결정을 하도록 돕는다.
내면적 훈육(inner discipline)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처벌하거나 결과를 부과하기보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행동 그리고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교사는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친사회적 기술(skillstreaming)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성숙되지 않았고 불안정하므로 화가 났을 때 효과적으로 반응하기 어렵다. 학교에서의 부적응, 비행, 따돌림, 인간관계, 불행감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인 친사회적 기술을 학문적 능력을 함양하듯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갈등해결과 동료중재(conflict resolution and peer mediation)
갈등을 건설적으로 잘 해결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에 기여하게 하는 것이다.
사법적 훈육(judicious discipline)
교실관리는 학생이 합헌적인 자신들의 권리를 가지고 그에 대해 책임을 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잘못된 행동이 나타나면 이를 교육적 기회로 활용하여 학생에게 상황을 회상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상황을 설명하게 하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고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체계로서의 교실관리는 교실 내 규칙과 문제 해결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학기 초부터 학기 끝까지 관리를 강조합니다. 교수로서의 교실관리는 학생들에게 자기규제와 친사회적 기술을 가르치고 학생의 자기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교실관리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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